독일 제약업계는 바야흐로 인수 합병 돌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독일 거대 제약회사 바이엘이 독일 멜크에서 이미 146억 유로 달러에 인수 제의하여 표적이 되고 있는 독일 쉐링회사를 인수 제의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디 벨트(Die Welt)신문은 바이엘이 현찰로 쉐링 우호적 인수를 제의하고 조건은 쉐링의 현 시가에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사는 소문의 진원에 대해 밝히지 않고 이렇게 전했다. 그러나 이 신문 보도에 대해 3개회사 당사자들 모두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독일 최대 제약회사인 바이엘은 영국의 GSK와 같은 경쟁사을 인수하려고 시도한 바 있었다.
전문 분석가들은 쉐링에 대한 인수 제의 건은 최근 비 처방 약 회사를 매입한 것을 고려할 때 매우 놀라운 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는 쉐링의 주가를 지난 14년 간 최고로 끌어올리게 했다. (Euronews)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