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와 KOTRA(사장 홍기화)가 29일 과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외국인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복지부-KOTR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국제화와 해외유수바이오 기업유치 *해외 저명학자를 초정한 국제심포지엄과 세미나 공동개최 *주요BT 클러스터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보건의료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수출증대와 교류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오송단지내에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과 각종 세제 및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투자유치와 해외마케팅에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KOTRA와 협력을 통해 오송당지에 우수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보건의료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범정부적인 지원에 박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원의 140만평에 수용인구 1만4200명(46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생산시설(51만평): 의약품, 의료기기, R&D 및 벤처형 기업 등 *국책기관(12만평):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독성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지원(19만평): BT 전문대학원, 창업지원센터 등 지원시설 *기타시설(58만평): 초·중·고교, 주택, 공공시설 등 근린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