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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양·한방 진료 표준화·세계화 시도”

대구가톨릭병원-한의대 공동 학술 세미나

양·한방 접목을 통한 진료 협력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진료 표준화 및 과학화, 세계화에 대한 한 목소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대구한의대 공동주최로 31일 개최된 제1회 양·한방 공동 학술 세미나에서 대구가톨릭의대 박정한 학장은 “이번 학술 모임이 양·한방이 갖고 있는 장점을 엮어 양기관 발전의 계기로 삼고 나아가 양·한방 진료를 과학화·표준화·세계화 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양 주최측은 “이번 학회 이후 각종 세미나 및 임상사례에 대한 공동연구, 각종 프로젝트 공동참여가 더욱 활발히 진행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 양 대학병원은 양·한방 상호보완적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의료수준향상과 함께 양 기관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의료시장개방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환자 이탈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양기관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의 교수를 중심으로 ‘양·한방을 서로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 중 특히 난치성 질환 전반에 관한 치료’를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