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이 ‘도서 산간지역의 응급의료 현황분석 및 지원방안 모색’과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원간 이송가이드라인의 개발·배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용역사업을 진행할 연구기관을 공모한다.
‘도서 산간지역의 응급의료 현황분석 및 지원방안 모색’은 도서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자원 및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적절한 개선방안을 모색·제안한다는 취지이며, 1년간 총 1억2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도서 산간지역의 응급의료 수요·공급 현황 분석을 통한 취약지역 도출 *취약지역의 가용자원의 조사 및 분석 *도서산간지역 응급의료지원모형 개발 *지원모형구축을 위한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원간 이송가이드라인의 개발·배포’는 병원간 응급환자 이송의 적절성을 개선하기 위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이송기준을 개발, 배포해 이송기관 및 평가기관에서 활용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8개월간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향적 조사를 통해 이송실태가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응급환자의 상태 및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물리적·의학적 이송가이드라인의 제작 *이송 가이드라인의 이송기관, 의료기관 배포 등이 주요 연구내용이다.
연구용역에 관심있는 기관은 오는 14일까지 연구용역사업신청서(복지부 홈피에서 다운) 11부를 작성해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획팀에 우편(서울 중구 을지로 6가 18-79)이나 FAX(02-2273-7586), 이메일(jysun27@empal.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