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수호연대는 편의점 및 슈퍼마켓 등에서 일반의약품 판매허가를 위한 정부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국수연은 “편의점 등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는 의료계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찬성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전하며 “국민이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간의 남용우려에 대해 국수연은 “일반의약품이란 국민이 스스로 판단해 구입해 사용해도 좋을 정도의 안정성이 확보된 것이므로 남용위험에 대한 우려는 기우일 뿐”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의 슈퍼나 편의점 판매는 최근 침체돼 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수연은 “일반의약품의 품목 확대에 연연하기 보다는 국민의 편의를 먼저 고려해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를 즉각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