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발표된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국내 최고 수준의 한국형 외상센터임을 인정받았다.”고 31일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국 13개 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산대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만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 시설·인력·장비, ▲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시의 적절한 의료 제공, ▲ 외상진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역할 수행, ▲ 중증외상환자 치료기관으로서의 기능 수행, ▲ 권역 내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특히, 이번 성과는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와 의료시스템을 함께 구축해온 부산시청과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그리고 부산 시민이 함께 센터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김영대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병원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