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양·한방 협진 암치료센터가 개설됐다.
경희의료원은 최근 암환자를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통해 진단에서 수술까지 통합 관리하는 암센터를 설립 함으로써 암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경희의료원의 양·한방 협진 암센터는 의사, 한의사, 임상영양센터 등 교수진 30여 명이 참여하며, 조직검사 장비인 '오토테크니콘'을 비롯한 암진단 관련 최신 검사장비를 도입해 진단에서 수술까지 과정을 일주일 이내로 단축시켰다는 것.
이 양·한방 협진 암센터는 유방암치료 클리닉을 비롯, 위암치료 클리닉, 대장암치료 클리닉 등 총 14개 클리닉으로 세분화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