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쎄이 제약회사는 4월 6일 자사에서 개발한 당뇨병 치료 신약 KGA를 GSK에 기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의하면 GSK는 선불금, 단계별 성과금 및 성공 후 매출의 일정율의 로얄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기쎄이 제약의 당뇨병 치료제를 일본, 한국, 중국, 대만을 제외한 전 세계에 이 제품을 독점적으로 개발 시판하기로 되어 있다.
KGA는 장내 당 흡수를 저해하고 식후 과혈당을 개선하는 SGLT1(sodium-dependent glucose transport 1)에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물질이다. 현재 기쎄이 제약은 이 물질의 비 임상연구 중에 있고 앞으로 GSK가 임상 연구하기로 했다. (JCN)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