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지난 21일 뇌과학 전자약플랫폼 전문기업 ‘와이브레인(대표이사 이기원)’과 뇌파진단시스템 ‘마인드스캔(MINDD SCAN)’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캔 시스템은 무선 정량 뇌파측정시스템으로 반건식 전극을 사용해 측정 시 간편하며 상대적으로 검사 시간이 짧아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라며 “분석 결과 리포트가 알기 쉽게 출력돼 의료 현장 적용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사 모두 마인드스캔이 의료진에게는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의 우수한 영업망을 활용해 3월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뇌과학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와이브레인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약 플랫폼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로 CNS 분야의 또 하나의 옵션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