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암환자에게 PET-내시경수술 건보적용

2인실 건보적용은 70%까지 확대추진

빠르면 올해 안에 2인실 병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비율이 70%까지 올라가고, 암환자의 PET, 초음파 검사 및 내시경 수술이 급여화 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제5정조위원장은 11일 오전 개최된 고위정책조정에서 “앞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일단 금년 중에 암환자에 대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와 초음파 검사 및 내시경 수술자료에 대한 건강보험을 규정하고 건강보험 급여율을 68%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입원시 2인실에 들어가면 6인실 기준의 차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상급병실료 차액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해 급여율을 7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은 장애인들의 균등한 교육기회와 의무교육의 혜택에 대해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특수교육진흥법만으로는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충분히 부여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개정안을 우리당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장애 성인들도 충분한 보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성년후견법’ 제정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