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와이어스는 다께다 제약회사가 참여한 합작회사 와이어스 KK의 자본금 10%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서 와이어스는 합작 회사 주식 80%를 소유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재정적 조건은 밝히지 않고 있다.
와이어스는 일본 와이어스가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2005년 일본에 시판한 생물학적 항암제 마이로타그(Mylotarg)로 성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엔브렐 공동 판촉에 와이어스와 다께다는 동반자 관계로 이 생물학적 제제가 가장 강력한 시판품의 하나로 도움을 주었다고 와이어스 사장 버나드 푸소는 지적했다.
와이어스 KK는 1952년 일본 레드리로 출발하여 아메리칸 사이나마이드와 다께다 화학과 50대 50으로 합작 투자한 회사이다.
1994년 아메리칸 홈 프로덕트, 지금의 와이어스가 아메리칸 사이나마이드를 인수 합병하여 현재의 와이어스와 다께다의 합작 회사를 만든 것이다. 와이어스는 일본 와이어스KK를 2005년 4월에 주식을 60%에서 70%로 증가시켰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