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의장선거는 김승완 대의원(광주지부·사진 왼쪽)과 유희탁 부의장의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채현)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제25대 대의원회 의장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김승완 대의원과 유희탁 부의장(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김승완 대의원은 1937년생으로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김승완 내과의원을 개원하고 광주지부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희탁 부의장은 1944년생으로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분당제생병원 원장으로 재임중이다.
대의원회 의장은 4월 22일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투표에 의한 간접선거로 선출된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회 부의장, 부회장, 감사 선출도 함께 이루어진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