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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내 간호사 1만명 미국 진출 길 열려

산업인력공단, HRS글로벌-리버사이드 병원과 계약 체결

우리나라 간호사 1만명이 미국에 진출하는 길이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HRS 글로벌’, 뉴욕 세인트존스 리버사이드 병원과 오는 19일(현지시간) 한국 간호사 1만명에 대한 취업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미국이 겪고 있는 30만명 가량의 간호사 부족현상에 따른 것으로 국내 간호사단체를 중심으로 미국 진출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 한국 간호사는 우선 10일간 현지적응과 직업 훈련교육을 받은 후 뉴욕주 36개 병원에서 인턴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후 1년동안 인턴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HRS 글로벌’이 실시하는 전문 영어교육을 받아 미국 병원 취업기준인 IELST의 영어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정식 직원으로 승급이 가능하고 영주권도 신청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모집된 간호사들에게 3개월동안 무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