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건소는 관내 검진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성병 검사 및 치료를 올해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남성은 소변검사(요도염, 임질), 여성은 질 분비물검사(질명, 임질), 남녀 공통으로는 혈청검사(매독, 에이즈)이며 이중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은 검사 후 보건소 내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동작구 관계자는 “성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본인의 무관심 등의 이유로 치료를 하지 않고 있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