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약 olmesartan이 고혈압 환자의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 뉴저지 의과대학의 촬스(James A. Charles)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일본 산교에서 개발한 올메사르탄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약(ARB)으로 편두통을 수반하는 고혈압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올메사르탄 5mg 및 40mg 사이 용량으로 3개월에서 1년간 치료했다. 3개월 추적에서 2명을 제외한 전원이 두통의 회수와 강도를 감소시킨 효과를 얻었다. 편두통의 회수는 평균 82.5% 감소했고 강도는 45% 감소시켰다고 한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고 약물 내용성으로 투약 중단한 예는 한 건도 없었다. 부작용은 머리가 가벼운 느낌과 현운 뿐이었다. 편두통 예방 효과는 Candesartan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하였다. (자료: Headache March,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