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대구지역 확진자가 20명에서 200명을 넘어서는데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던 것을 되새겨 철저한 방역이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44명, 해외유입으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904명(해외유입 16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으로 총 1만 1684명(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93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19%)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22명, 서울 13명, 경기 10명, 대구 3명, 충남 3명, 검역 2명, 대전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29만 5962명 중 126만 32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782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