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암환자들이 겪고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 중의 하나인 통증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을 배포했다.
권고안은 국립암센터를 비롯, 각 분야별 종양학회, 암진료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교수 및 호스피스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작성됐으며, 암통증에 대한 진료의사의 가이드라인과 암환자에 대한 통증 조절의 중요한 정보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말기암환자의 조절되지 않은 통증에 따른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권고안을 전국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배포해 암환와 그 가족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