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3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국내발생 환자는 나흘만에 두자릿 수가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만 3352명(92.57%)이 격리해제 돼,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명, 부산·인천·광중·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8만 9780명 중 155만 66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724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