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명을 넘기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만4873명(해외유입 26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1만 3863명(93.21%)이 격리해제 돼,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 14명, 사망자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5%)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은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 부산 5명, 광주 2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으로 총 85명이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1명 확인됐고, 내국인 6명, 외국인 12명으로 확인됐다.
누적환자 166만 5084명 중 163만 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2만 132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