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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세종충남대병원 연구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정

과제, 3D 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 및 각속도 측정기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기수 교수 정형외과 연구팀(김상범·이정길 교수)2020년도 제1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이 지원한 과제는 ‘3D 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 및 각속도 측정기기로 연구내용이 뛰어나고 독창적 영역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장 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첫 단계인 올해는 875억원 규모, 289개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이기수 교수는 최근 언택트 기반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첨단 의료기기의 임상 적용 및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수 교수가 속한 연구팀은 현재 가상/증강현실(AR/VR) 3D 재건 치료에 대한 연구를 동반 진행 중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은 정형외과 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통한 진료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