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국정감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감사실시 대상기관은 총 22개 기관으로 이번 감사는 예년과 달리 모두 국회에서 진행된다.
주요 기관 일정을 보면 7일과 8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3일은 식약처가 감사를 받는다.
특히 8일 감사는 방역당국이 현장에서 방역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세종·오송 간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0일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감사를 받는다.
복지위 종합감사는 22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