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의약계에 파문을 몰고 왔던 생동성시험 자료조작에 따른 실태조사 중간결과가 25일(내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의약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국가청렴위원회에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여부와 관련, 지난해 10건이상 생동성 시험을 수행한 11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 했으며, 중간결과를 25일 오전 10시 발표 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중간 발표에서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한 기관과 자료조작 의약품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계는 이번 식약청의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여부에 따른 중간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어 앞으로 결과에 따라서는 생동성 시험에 대한 심각한 불신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결과가 주목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