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에서만 49명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은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 5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353명(해외유입 33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1명으로 총 2만 2334명(91.7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5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5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9명, 서울 29명, 전북 6명, 인천 5명, 부산·대전 각 2명씩, 대구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7만 8073명 중 233만 158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138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