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발생이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누적 환자 4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548명(해외유입 33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2만 2624명(92.1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0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4명, 서울 23명, 인천 8명, 부산 3명, 대전·충남·전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0만 4684명 중 236만 115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98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