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세 자릿수대로 집계됐다. 격리 환자는 다소 줄었지만 20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검사 중 환자는 2만 80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653명(해외유입 39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명으로 총 2만 5160명(90.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0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5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명, 경기 18명, 광주·충남 각 4명씩, 인천·강원 각 3명씩, 전남·경남 각 2명씩, 부산·대구·충북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2만 3960명 중 266만 845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855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