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3일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만 109명이 발생했고, 격리 환자는 2200명대로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338명(해외유입 41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명으로 총 2만 5636명(90.46%)이 격리해제돼, 현재 22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2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6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9명, 외국인 20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7만 7289명 중 271만 425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4692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