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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장애우의 불편함, 이제 이해돼요”

삼성서울병원, 척추손상 등 체험코스 마련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25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재활’을 주제로 일반인의 장애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재활환자와 장애우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6가지 코스로 이루어졌다.
 
각 코스는 로보캅 체험(편마비 환자의 보행장애 체험), 휠체어의 제왕(휠체어 체험), 내손인가 네손인가(중추신경마지 환자 체험), 내겐 너무 뻣뻣한 허리(척추골절 환자 체험), 거울 속의 내이름(시각 인식장애 체험), 둘이 되어버린 내 몸(뇌졸중환자 시각장애) 등.
 
또한 재활환자 치료사진, 엽서, 재활보조 도구 등의 전시회도 함께 열려 병원직원과 보호자가 재활환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는 “장애인 주간 이후에도 장애우에 대한 인식과 괸심을 높이기 위해 장애체험전을 마련했다”며 “행사에 대한 직원과 보호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