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583명 발생했다. 격리 환자는 7500명에 근접했고, 위중증 환자는 120명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915명(해외유입 46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6명으로 총 2만 8917명(78.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0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부산 29명, 경남 27명, 인천 19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씩,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씩, 울산·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만 6915명 중 307만 731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626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