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수도권에서만 470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80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546명(해외유입 47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1명으로 총 2만 9128명(77.58%)이 격리해제돼, 현재 78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5명(치명률 1.45%)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충북 13명, 강원·전북 각 11명씩, 경북 9명, 전남 8명,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3명씩, 세종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19만 4867명 중 308만 960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771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