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만 422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8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0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161명(해외유입 47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2만 9301명(76.7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9명(치명률 1.4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울산 38명, 인천 37명,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북 각 9명씩,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전남 각 2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20만 9376명 중 310만 320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8010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