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집계 이후 최다를 갱신했다. 그간 최다 기록은 2월 29일의 909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1736명(해외유입 48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6명으로 총 3만 1493명(75.46%)이 격리해제돼, 현재 96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8명(치명률 1.3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68명, 부산 58명, 인천 42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 9명씩,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34만 9864명 중 322만 13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만 6742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