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했다. 격리 환자는 1만 1000대를 돌파했고, 집계 시작 11개월여만에 누적 사망자는 60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4364명(해외유입 49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7명으로 총 3만 2559명(73.39%)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2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치명률 1.3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울산 49명,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전북 각 13명씩,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전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2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44만 1220명 중 330만 338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9만 347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