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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조선대병원, 3관 병동촬영실 개소·디지털 X-ray 장비 도입

외래와 병동환자 집중 혼잡·불편 해소


조선대병원이 3관 병동촬영실을 개소하고 최신 X-ray 장비를 도입했다.

조선대병원은 14일 병원 3관 3층에서 ‘3관 병동촬영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종훈 병원장 및 집행부 등 최소한의 교직원만 참석했다.

기존에는 1관 7층 병동 촬영실과 1·3관 1층 촬영실에서 평일 주간 병동환자 X-ray 영상검사를 시행했으나, 외래와 병동환자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환자가 다소 대기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환자 및 보호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3관 병동촬영실을 개소하고 최신 디지털 X-ray(Digital Radiography, 이하 DR) 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진단용 촬영장치인 ‘AccE GC85A’는 안정적이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 안전하게 X-ray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넓은 신체 부위를 검사해야 할 때, 한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는 ‘Smart Stitching 촬영 기능’은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재검사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정종훈 병원장은 “3관 병동촬영실 개소 및 최신 DR장비 도입을 통해 질병의 발견과 진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