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금병주)가 세계적인 건강의료기 기업인 일본 옴론(Omron)과 손잡고 다양한 가정용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품이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데 유용한 혈압계(탁상형/손목형), 체온계, 저주파 치료기, 체지방 분석계 등으로 사용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부인용 체온계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건강관리 제품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옴론(Omron)사는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70년 전통의 건강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건강의료기기 및 생명과학연구소로 시작해 현재 혈압계, 체지방계, 체온계 등 건강의료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한편 LG상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혈압계 HEM 1000, HEM 742 C1, HEM 7011과 체지방계 HBF 352 '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65 프리미엄 건강관리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1년간 회원제로 관리되는 LG상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365 홈케어 세트'를 구매한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최대 5명까지 1:1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상사 김호규 과장은 "최근 한국에도 서구적인 식습관 및 과도한 스트레스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고 고혈압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 같은 질환은 평소 가정에서부터 규칙적으로 혈압 및 체지방률을 확인하는 것만으로 발병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LG상사가 제공하는 '365 프리미엄 건강관리 비서 서비스'는 평소에 소홀하기 쉬었던 혈압 및 체지방 체크를 가정에서 편리하게 체크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