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해 900명대로 발생했지만 격리 환자는 1만 7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집계 시작 약 1년만에 8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872명(해외유입 52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9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123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112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97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8명으로 총 3만 9040명(68.65%)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0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3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8명(치명률 1.4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충남 55명,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전북·제주 각 7명씩,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400만 6412명 중 378만 256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6만 697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