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800명대로 낮아진 가운데 격리 환자는 소폭 증가했지만 1만 7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7680명(해외유입 531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89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253건(확진자 8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614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3만 9268명(68.08%)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5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9명(치명률 1.4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97명, 경기 188명, 인천·경북 각 45명씩, 충남 35명, 부산 34명, 충북 30명, 강원 27명, 경남 25명, 대구 24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대전 3명, 세종 2명, 울산·전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2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9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403만 8307명 중 381만 74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6만 9878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