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은 새봄을 맞아 1일 병원 로비에서 아마레 앙상블을 초청하여 환우 및 내원객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을 위한 낯익은 전례동요 모음곡에서부터 브람스의 집시의 세레나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한국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99년 7월에 창단한 아마레 앙상블은 단국대병원에서 첫 공연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병원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양로원, 구치소 등을 찾아 연 60회 이상, 지금까지 320여회에 이르는 자선봉사연주 및 순회연주를 해오고 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층 로비를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해 정기적으로 아마레 앙상블 피아노 5중주단, 단국대 무용학과 등의 초청공연 등을 통해 내원객에게 다양한 문화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