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와 MRI 검사로 추적 조사해도 치매나 지능 감퇴가 나타날 사전 예측을 뇌의 구조적 대사 변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자구스트(William Jagust)박사 연구진은 60-100세 라틴계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평균 4년간 PET와 MRI 검사로 추적 조사한 결과, 이 중 6명이 지능 감퇴 혹은 치매로 발전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표준 시험에서 신속한 인식 기능 저하와 뇌 주요 부분의 포도당 대사가 낮은 관계가 매우 긍정적인 상호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포도당 대사의 형태와 알쯔하이머 예측 가능한 뇌 부위 확인으로 사전 증세 없는 알쯔하이머 질환의 진단에 응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고 연구진은 결론 지었다. (자료: Annals of Neurology April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