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의료교육훈련원과 공동으로 파키스탄에서 의료를 통한 선교봉사활동에 나선다.
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과 및 한방 전문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손은익 신경외과 교수)은 7일부터 14일까지 선한사마리아병원에서 내시경검사를 비롯한 진료와 약품지원을 실시하며, 사막지역 현장진료도 시행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산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인들도 다수 동참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손은익 봉사단장은(작년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에서 생존자들을 진료했던 경험을 토대로 국적을 넘은 사랑의 치유를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