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전국보건소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통증완화 교육’을 실시한다.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 및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정책방향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공중보건의의 역할 *암성통증조절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 등 통증완화 요령 등이 강의된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은 작년 4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제공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암환자에게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구성원의 환자보호 및 간호 등 부담을 감소시킨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
복지부는 “향후 재가암환자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반기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고통받는 재가암환자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대 권역별 교육 세부일정과 교육시간별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 세부일정
교육일시
시도명
장소
강사명
비고
5. 9(화)
충남, 충북, 대전
충남대병원
이원형(마취통증의학과)
5. 10(수)
경북, 경남, 울산, 대구, 부산
계명대
동산병원 마펫홀(3층)
송홍석(혈액종양내과)
송미옥(호스피스실장)
5. 12(금)
전북, 전남, 광주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
정익주(혈액종양내과)
5. 15(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국립암센터
박상민(가정의학과)
*교육시간별 교육내용
교육일시
교육내용
강사명
비 고
14:00~14:50
국가암관리사업 및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정책방향
보건복지부 암관리팀 황창용 사무관
15:00~15:50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송지원 회장
김원장 학술이사
16:00~16:40
암성통증관리
지역별 강사
16:50~17:30
증례 실습
국립암센터 박상민
17:40~18:00
질문 및 토의
보건복지부 암관리과
황창용 사무관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