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음악회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원 일대에서 열린다.
시민단체 희망만들기는 이달 5일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음악회를 수원과 이천, 남양주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오케스트라 운동협의회 소속 자유중주단과 한국희귀질환연맹이 주관하며,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사회에 공헌하는 음악활동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5일 수원에서 시작된 정기음악회는 수원에서 9회, 이천 2회, 남양주시 1회 등 총 12번 열리며, 세부내용은 한국희귀질환연맹 홈페이지(www.kar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아지는 지원금은 전액 희귀질환 환아의 치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희망만들기’는 장기기증단체에 등록한 사람, 유산 안남기기 서약을 모두 실천한 사람들의 단체로써,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있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회’와 지역음악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오케스트라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