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일본 후쿠오카의대 교수와 학생들을 초청,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후쿠오카의대 교수 5명과 학생 10명은 지난8일 동산병원과 계명의대에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흉부외과와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안과 등 각 과별 임상실습에 들어갔다.
이들은 5일간의 임상실습과 안동지역 관광일정을 보낸 후 오는 14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에서도 교수, 학생 15명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병원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이들은 실습 전 Medical English 코스의 준비를 거쳐 일본 병원 의료문화를 견학하고 임상실습을 경험한 바 있다.
임만빈 계명의대 학장(신경외과 교수)는 “양 대학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생들이 넓은 무대에서 미래의 소망을 품고, 국제화시대 앞서가는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