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시민단체인 (사)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부설 탁틴맘이 산모식 별도산정과 저출산 방지 대책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탁틴맘은 “복지부가 병원환자 식대급여 지원방침을 발표한 것은 국가의 의료사회보장 수준이 진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세부 시행사항에서 임산부의 산후회복과 모유수유에 필요한 특수상황이 전혀 감안되지 않았다”며 4가지 촉구사항을 주장했다.
탁틴맘의 촉구사항 4가지는 *산모식 특성 인정 및 저출산 관련예산 편성, 현실적인 보험급여정책 즉각 수립 *산모식 고품질 영양식 유지 및 정기점검단에 임상분야와 관련된 시민단체 포함, 결과 공개 *저소득층 산모 소외 식대지원쟁책 철회 *복지부의 출산장려정책 및 임산부의 특성을 고려한 후속대책 촉구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