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서비스기업인 LG CNS가 국·공립병원 정보화 사업에도 진출했다.
LG CNS는 국립경찰병원에 유비쿼터스 기반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경찰병원의 ‘도약 2007’ 비전 사업의 일환으로 경찰관, 전·의경 및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의 진료 생산성을 도모하고, 경영효율을 극대화 하기 추진되는 종합 의료정보시스템이다.
LG CNS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처방정보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경영정보시스템(MIS) *데이터웨어하우스(DW) *균형성과지표(BSC) *그룹웨어(GW)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다양한 의료정보화 솔루션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후된 기존 네트워크 및 전산 장비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LG CNS 신재철 대표는 "국립 경찰병원이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디지털 공공병원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사립병원을 통해 검증된 'U-hospital 솔루션'의 우수성을 토대로 앞으로 국·공립병원 시장에 적극 진출 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