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75주년을 맞은 건국대병원이 ‘2015년 국내 5대병원 진입’ 등을 포함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은 12일 오전 8시 ‘개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병원은 미션과 향후 병원의 10년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비전 및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최규완 의료원장은 기념식사에서 “새병원 개원 이후 지난 10개월간 병원은 1일 외래 환자 수가 2천명을 넘고 재원환자가 600명에 이르는 등 양적 측면에서의 성장은 물론 질적으로도 큰 향상을 일구어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5년까지 ‘국내 5대병원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직원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제8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두호 박사를 비롯해 조창주·정시전·이영혁 박사 등 역대 의료원장 및 병원장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