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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심장마비 발작위험, 유전자와 관계 있다

VAMP8- HNRPUL1 등 2 유전자가 관여

약 2,000 명의 심장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조기 심장마비 발작위험 증가와 두 유전자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유전자가 있는 경우 심장 발작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다고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의 케인(John Kan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VAMP8으로 알려진 유전자가 조기 혈액응고 형성에 관여하고 있음이 관찰되었는데, 심장에서 혈액응고가 발생될 경우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결국 심장 마비를 유발하게 된다. 또다른 유전자는 HNRPUL1으로 역시 심장마비 발작과 강력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많은 연구에서 심장 발작 위험을 증대시키는 유전자를 확인했으나 대부분 그 규모가 작아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 미흡했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목적은 유전적 차이를 확인하여 심장질환 예측, 진단 및 신약 개발 등에 이용하려는데 있었다. (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