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최근 ‘일반검진센터’를 개소하고(사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옛 제약실 자리에 마련된 검진센터는 진료실과 검사실을 포함해 7실이 있으며, 건축실면적 42평으로 전담인력 3명(행정직 1명, 간호사 2명), 지원인력 9명(의사포함)으로 구성됐다.
장비는 심전도기 2대, 원심분리기, 청력검사기 등 각종 암과 성인병 진단에 필요한 필수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검진은 신체계측을 비롯해 혈압, 시력 및 청력, 채혈, 채뇨, 부인과, 심전도, 치과,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하고 “지난 15일부터 하루 약 150여명의 내원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