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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아주대병원 ‘약물부작용시스템’ 개발 협약

‘코리아엑스퍼트’과 전문가시스템 관련기술 공유

아주대학교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해심 교수)와 코리아엑스퍼트가 5월17일  ‘약물부작용감시정보시스템’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아주대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약물부작용 감시정보시스템’ 개발에 있어, 코리아엑스퍼트가 자사가 보유한 전문가시스템 관련 기술 및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상호간의 역할과 권리 및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임상시험센터가 개발하는 약물부작용 감시정보시스템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약물부작용을 지능적으로 감지하여 조기에 경고하는 첨단 시스템.
 
박래웅 연구책임자(의료정보학과 교수)는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현재보다 50배 정도 더 많은 약물부작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병원내 환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며 “약물 부작용 혹은 효능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약물 오남용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약물부작용 조기감지 정보시스템의 국내 개발 및 의약품 관련 보건의료행정 분야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약물부작용 발생률은 외래 환자 100명 당 연간 3~5.5건, 입원환자의 10~20%가 약물부작용을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