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쉐링 프라우 제약회사는 독일의 바이오텍 회사인 MorphoSys 사와 2년간 기술 제휴계약을 맺고 MorphoSys 사의 인간 치료 항체 연구 개발에 HuCAL GOLD 기술을 사용하게 됐다.
계약에 의하면 MorphoSys는 쉐링 파라우에 연구 현장에서 의약품 개발 계획에 이용하기 위해 MorphoSys의 특허 항체 정보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도록 허가하고 쉐링에서 10 가지 질병관련 표적에 사용될 HuCAL 치료용 항체를 개발할 선택권을 부여했다.
MorphoSys는 쉐링으로부터 선불금, 연간 사용료 및 선택적 R&D 기금을 받기로 했다. 치료용 항체에 대해서는 MorphoSys가 임상 개발에서 기술료와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전될 경우 단계별 지불금을 받게 되고 계약에 의거하여 HuCAL 항체에 대한 로얄티를 받게 됐다.
2년간 계약 기간에 쉐링프라우는 3년 더 연장할 선택권을 갖고 MorphoSys의 HuCAL GOLD 항체 라이브러리는 쉐링 프라우 바이오팜사가 위치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쉐링프라우 연구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MorphoSys는 정기 주주총회를 독일 뮨헨에서 5월 17일 13:00에 개최하여 2005년 재정 보고와 현재 사업 진전을 보고한다.
MorphoSys사는 1992년 설립한 바이오텍 회사로 합성 항체 생산에 혁신적 기술을 개발 응용하여 약물 발견과 표적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인간 복합 항체 라이브러리(Human Combinatorial Antibody Library: HuCAL) 기술은 인간 항체 생산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유수한 세계적 제약회사 즉, 바이엘, 베링거, BMS, 로슈 및 일본 제약회사 등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