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는 제2 당뇨병 치료 신약 muraglitazar에 대한 개발을 중단한다 고 발표했다. 이 신약은 새로운 개념의 당뇨병 치료제로 소위 알파/감마 PPAR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자극 약물이다.
미국 FDA는 이 약물의 심혈관 안전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면서 muraglitazar에 대한 허가 서신을 송부 했었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 약물을 당국의 허가와 상용에 성공하려면 이 약물의 심혈관 작용 양태를 규명하는 장기 연구 결과를 보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 이후 회사측은 이 약물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면서 허가 당국의 절차를 계속 진행해 왔다.
즉, 지금까지의 이 약물에 대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분석하고 최근 완성한 muraglitazar의 심 혈관 안전성 결과를 평가했다. 이러한 축적된 자료를 근거로 회사측은 당국의 허가를 취득하기 위해 장기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평가를 근거로 하여 회사측의 다른 당뇨 대체 약물의 상용 평가를 5년 이내에 구비하고 다른 개발 계획에 경쟁적인 기회를 고려하여 이 제품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Chemie DE)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5-23